[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순천만정원 호수정원 앞에서 인도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인도전통 민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0여명으로 구성된 인도전통예술단은 전통 예술 공연을 10분에서 60분으로 맞춤식 구성으로 진행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쇼 아크로바틱과 인도전통 민속공연과 어린이 밸리댄스를 선보인다.
또한 전통 악기로 다양한 합주와 민요를 연주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도만의 독특한 전통춤과 악기연주를 선보이고, 인도의 고전 무용을 표정과 화려한 의상을 통해 아름다운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주한인도문화원에서 인도 외무부 산하기관인 인도문화교류위원회 후원으로 매년 2회 인도 문화 공연단을 한국에 초청하고 있는데, 그동안은 대도시에 국한했지만 대한민국 대표정원인 순천만정원에서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의사를 피력해 이뤄졌다.
조병철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순천만정원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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