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사단법인 흥남철수작전 기념사업회 속초시지회가 18일 오후 3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들어간다.
기념사업회는 2006년7월25일 설립돼 황덕호 함경남도 도지사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고, 함경남도 단천군을 원적으로 둔 김철(60)씨를 속초시 지회장으로 임명했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앞으로 속초시에서 ‘전국 단위의 실향민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실향민들에게 제2의 ‘이산가족 상봉사업’으로 승화 발전시키는데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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