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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피·재즈 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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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피·재즈 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 정효섭
  • 승인 2014.07.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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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바오젠거리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호응속 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2014 제스피ㆍ재즈 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16일 신제주 바오젠 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기성 행정부지사, 구성지 제주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도의회 의원, 각계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참석한 방기성 행정부지사는 “제주삼다수에 이어 제스피 맥주가 제주도의 자연환경이 빚어내 제주지역에 기여하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구성지 의장은 “제스피가 제주 도민들의 사랑과 건강, 희망을 잘 담아내어 제주도의 발전과 번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은 “제주의 혼을 담아낸 제주맥주 제스피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제주 도내 농가 소득 증대, 고용 창출, 관광객 유치 등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개막식과 함께 제스피 영업장과 신제주 바오젠거리 곳곳에서는 화려한 공연과 이벤트의 장이 펼쳐졌다. 16일 밤에는 이한진 밴드, 민경인 콰르텟, 퓨처 판소리, 프라임 타악기 등 공연과 신제품 밀맥주 바이젠(Weizen)의 시음회가 도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편 20일까지 남은 행사기간동안 다채로운 즐길거리는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반하다’(제주맥주 제스피 맛에 반하다) ▷‘즐기다’(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즐기다) ▷‘물들다’(재즈공연과 함께 제주의 밤에 물들다) 등 3가지 테마로,

말로밴드, 스윙댄서 김잔디, 류복성 라틴밴드, 윤석철 트리오, 온새미 맨드, 뚜럼브라더스 등 16개팀의 공연과 누구나 참여가능한 문화ㆍ예술 경연대회가 남아있다. 또한 신제품 바이젠(Weizen)은 행사기간 내내 제스피 야외시음장에서 시음할 수 있으며, 특히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딱 하루, 딱 한잔 제스피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특색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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