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캠핑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10월31일까지 '어린이 숲속 캠핑 체험장'을 시작한다.
17일 대공원에 따르면 구의문 잔디광장 주변에 조성된 '어린이 숲속 캠핑 체험장'은 인디언텐트 7동, 일반텐트 3동 규모로 조성돼 어린이대공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캠핑 관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토론을 통한 '우리가족 에코캠핑 서약식' 캠핑 중 유용한 매듭법 등을 알려주는 '캠핑 Tip'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인디언텐트형 2만원, 일반 텐트형 1만5000원이다.
신청 희망 가족(가족당 5명 이내)은 참가하고자 하는 날짜를 정해 참여할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 후 참가비를 결제(신용카드 이용)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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