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 둔내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지난 15일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태성웨딩문화센터에서는 삼계탕을 준비하는 회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또한 둔내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날 오전 여성결혼이민자 3명과 함께 한국전통음식인 김치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효를 행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해 고국에 계신 부모님을 대신해 효를 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손수 만든 김치는 여성결혼이민자들과 행사에 참석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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