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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헬기 추락사고 애도…재발방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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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헬기 추락사고 애도…재발방지 촉구
  • 구영회
  • 승인 2014.07.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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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가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소방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안타갑게 숨진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최근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는 와중에 발생한 사고에 안타깝게 숨진 1분의 명복과 함께 유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는 와중에 발생한 사고라 마음이 더욱 무겁다"며 안타깝게 숨진 5분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조의를 표했다.

민 대변인은 "광주시를 비롯한 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은 무엇보다 사고의 안전한 수습에 총력을 다해 달라"면서 사고 원인 규명에 만전을 기해 재발방치 대책 등 요구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오늘 오전 광주 지역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5명의 대원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이들은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 지원활동을 마치고 강릉으로 돌아가던 도중 급작스런 참변을 격었다는 점에 더욱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특히 "대원들이 사고 와중에도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한 점에 감명을 받았다"며 5명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강남 헬기사고에 이어 잇따라 발생하는 헬기 사고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과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통합진보당은 사고 직후 김재연 의원과 장원섭 광주 광산을  후보가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경위를 파악했다.

김재연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자칫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었던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제대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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