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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맞이 화장실 이용객들 불편 사전에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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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맞이 화장실 이용객들 불편 사전에 차단
  • 정효섭
  • 승인 2014.07.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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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하계 특별관리 운영체계 구축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피서철을 맞이해 산간, 계곡, 해변 주요관광지 등 이용률이 높은 화장실에 대해 하계 특별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35곳의 다중이용 화장실에 청소업체 2곳과 기간제근로자 5명 등 청소인력을 고정 배치해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화장실 시설물 고장이나 문제점이 있을시 신속히 처리 할 수 있도록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장신고 즉시 수리해 화장실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토록 했다.

특히, 평릉동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근의 많은 시민의 이용이 예상되는 하평해변 공원과 전천변 자전거도로 산책로변 등 2곳에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 화장실을 추가 배치해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불편 해소에 나섰다. 행락객이 즐겨 찾는 마을단위 해변, 무릉계 인근에도 이동식화장실 3개소를 설치해 화장실 이용수요 폭주에 대비했다.

시는 또한 선진형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 화장실 6곳에 여성 전용칸 증설 및 영유아 편의시설 등 여성친화형 화장실 시설개선사업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시관계자는 “시가지 대형건물, 상가 화장실 등 45곳에 개방화장실을 추가 지정해 화장지등 편의용품 지원으로 민간화장실의 개방을 확대시켜 시민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있으며, 공중화장실의 친환경 시설개선과 체계적 관리로 여름 피서철 선진형 화장실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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