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부안 변산 마실길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상태바
부안 변산 마실길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 이상영
  • 승인 2014.07.20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 변산반도의 해안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변산 마실길이 인근 해수욕장의 개장과 특색있는 먹거리쉼터 운영 등으로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맞고 있다.

20일 부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에서 해안누리길로 선정한 변산 마실길이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변산 마실길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변산해수욕장과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등이 일제히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들 해수욕장은 변산 마실길과 함께 산과 들, 바다가 어울려 마실길을 걸으며 해수욕도 하고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해까지 변산 마실길의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집중한 만큼 올해에는 주변 마을과 연계한 농수산물판매장 설치, 특색있는 먹거리쉼터 운영, 탐방구간 숙박 음식점 안내표지판 설치 등 탐방객 편의 제공에 집중했다.

특히 변산 마실길 3코스인 변산면 격포리 반월마을에 위치한 반월안내소 앞에 다음달 특색있는 먹거리 쉼터를 개설해 탐방객에게 먹거리 제공과 번개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