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영국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 선 대한민국의 여전사 기보배(24, 광주광역시청), 최현주(28, 창원시청), 이성진(27, 전북도청)이 2012 런던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승전보를 알렸다.
이로써 대한민국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210대209로 1점을 앞서며 양궁부문 첫 금메달과 대회 7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대표팀은 여자 단체 8강 1경기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206대195로 가볍게 준결승에 진출, 일본을 221대206으로 제압하면서 이날 대한민국의 양궁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