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본사 울산이전 및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동서발전㈜는 21일 오후 5시, 울산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입주 기념식’ 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2001년 창사 이래 전력자원의 개발과 발전 및 이와 관련되는 사업을 영위하는 공공기관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정책에 따라 지난 달 중순 울산 우정혁신도시(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95)로 본사를 이전했다.
전체 2000여 명의 직원 가운데 본사인원 27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부지 3만 323m², 건물 2만 4,980m²)로, 지난 2012년 5월 25일 착공하여 2014년 4월 15일 준공, 지난 6월 16일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울산우정혁신도시는 중구 우정동 면적 298만 5,000㎡에 정주계획 인구 2만 225명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공정은 98%이다.
이전 예정 10개 공공기관 중 7개 기관이 올해 말까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에너지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은 2015년 말까지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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