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18일 '2014 초등예능경연대회 미술실기대회(음악창작 포함)'를 초등학생 417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1,2학년 경험화, 3학년 상상화, 4학년 꾸미기, 5학년 만들기, 6학년 수묵화, 4~6학년 서예 등 미술 전영역과 음악 창작분야 총 10개 분야의 실기를 겨루는 본 대회를 통해 평상시의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쌓아온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 학생 모두가 한 학교에 모여서 실시하던 기존의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안전을 고려하고, 평소에 공부하던 소속교에서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참가하도록 학교별 대회장소를 마련하고, 교감 및 교사 2명을 감독관으로 파견해 진행하는 학생 중심의 대회로 방법을 변경 운영했다.
창작 분야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작곡에 대해 배우고 싶었는지만, 음악 시간만으로는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를 위해 선생님께서 지도를 해 주시고, 집에서도 많은 연습을 했더니 실력이 늘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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