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고, 삼성반도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약속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배방고등학교는 지난 17일 배방고 청솔관에서 삼성반도체(배방)와의 ‘Joint Membership’을 맺고 삼성 반도체 직원과 스포츠 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2014년 개교한 배방고와 울타리를 마주한 세계적 기업 삼성반도체(배방)가 서로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양 기관의 직원 50여명이 함께 배구, 배드민턴 경기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삼성 강윤석 상무는 ‘배방고가 아산지역을 너머 한국 제일의 명문고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하며 학생들 교육활동을 위해 셔틀콕, 배구공을 제공했다.
우길동 교장은 ‘인연을 거꾸로 하면 연인이 된다’ 는 말로 웃음을 끌어내며 학생들을 위한 삼성반도체 현장체험활동이나 진로 관련 강의 등을 부탁하며 감사의 말로 화답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약속하며 이번 행사를 일회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