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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새샘초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로 대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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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새샘초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로 대만 알았어요'
  • 박성용
  • 승인 2014.07.2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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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새샘초등학교는 21일 유치원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은 선문대학교 글로벌 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강사가 파견돼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은 대만 국적을 가진 우슈링 강사가 유치원과 3학년 5반 교실을 찾아 대만의 인사말, 국기, 지리적 위치, 전통의상, 결혼의상, 특산물, 전통음식, 전통놀이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학생들은 대만이 중화민국, 대만, 타이완 이렇게 세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대만의 국기는 ‘청천백일만지홍기’라는 것을 배웠다.

또한 대만도 중국처럼 한자를 쓰고 중국어를 사용하며 거리 풍경은 일본, 중국과 많이 닮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직접 해 본 ‘빼이짜오’를 가장 인상 깊어 했다.

빼이짜오란 눈을 감고 소원을 빈 다음 빼이짜오라를 던져서 둥근 쪽, 평평한 쪽이 나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학생들은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빼이짜오를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학년 5반 김현정 학생은 “대만은 멀지 않고 자주 들어 친근한 나라지만 이렇게 자세히 배운 것은 처음이다. 대만을 더 알게 되었고 특히 빼이짜오를 직접 해 보며 대만의 문화를 경험하니 더욱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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