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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8대 핵심 분야 재난수습자문단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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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8대 핵심 분야 재난수습자문단 자문위원 위촉
  • 오효진
  • 승인 2014.07.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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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최근 발생한 각종 재난에 초기대응 미흡 및 전문가 그룹 참여가 저조하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구성된 전문가그룹인 재난수습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는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 '부시장·부 군수 긴급 안전관리 현안 회의' 및 '재난대응시스템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평상시 재난 업무에 대한 자문과,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현장 사고수습지원 등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전문가 Group을 구성·운영키로 결정하고, 지난 6·26재난수습자문단을 구성한 바 있다.

도는 도내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8대 핵심유형을 선정, 분야별로 5명씩 총 4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8대 핵심유형으로는 ▲선박(수난)사고 ▲유해화학물질유출 ▲대형화재 ▲붕괴 ▲가스 ▲열차 ▲항공기 ▲지진 등이다.

자문위원은 앞으로 ▲재난발생시 현장 조치팀 일원으로 현장에 직접 지원ㆍ지휘활동 ▲재난수습(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재난전문가 그룹과 함께 재난발생 시 체계적인 재난대응 및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상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전문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수습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재난 현장에서 직접 지휘활동까지 재난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안전이 곧 행복이다. 여러분께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안전도지사, 행복도지사가 되어 160만 도민이 안전한 충북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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