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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뽑아주면 도시철도 2호선 대덕 연장 적극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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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뽑아주면 도시철도 2호선 대덕 연장 적극 챙기겠다"
  • 최정현
  • 승인 2014.07.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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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연 원내대표, "기적을 만들어 달라" 대전 대덕구 보궐 선거 지원

▲ 박영선 새정연 원내대표(우측)가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박영순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동양뉴스통신]선거대책반= "서울에 박영선이 있다면 대전에는 박영순이 있습니다. 영순이를 뽑아 주시면 도시철도 2호선 대덕까지 연장하는 문제의 국비 예산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으로 챙기겠습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1일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 기자간담회에서 박영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제가 이곳에 오면서 대덕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살펴봤다. 바로 도시철도 2호선을 대덕까지 연장하는 문제. 대덕도 역시교통문제인 것 같다"며 박 후보의 당선이 이뤄질 경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7.30 재보궐선거를 제공한 사람이 누구인가. 그것을 제공한 새누리당 정권에게 다시 지역을 준다면 그것은 대덕발전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기적적으로 권선택 대전시장이 당선 됐듯, 7.30 보궐선거에서도 대덕에서 그런 기적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대덕 연장을 말한 이유에 대해 "첫째 대전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기 때문에 대전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굳게 힘을 모으면 대전시 예산을 지금 시민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국비를 끌어올 수 있다. 그래서 처음에 모두발언에서 도시철도 2호선 이야기 꺼낸 것이다. 이것은 국비에서 최대 6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4명이 된다. 4명이 힘을 모으고 권 시장이 함께해 5인조 그룹이 대전 살림을 챙기면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완전히 바뀔 수 있다"며 "대전 발전을 바란다면 박영순을 반드시 찍어야 한다. 도시철도 2호선 대덕 연장 문제는 원내대표 있을 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 후 대전 대덕국 법동 시장을 방문, 지원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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