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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북부 상반기 무역수지 146억 이상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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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북부 상반기 무역수지 146억 이상 흑자
  • 최남일
  • 승인 2014.07.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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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천안과 아산 등 충남서북부 무역수지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도에 비해 25% 이상 증가하며 340억 달러를 넘어섰다.

22일 천안세관의 올 상반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천안·아산·당진·예산 등 충남서북부지역의 무역수지는 수출 340억2000만 달러와 수입 193억7600만 달러로 146억43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과 수입은 각각 308억5800만 달러에서 10.2%와 192억2300만 달러에서 0.7%씩 증가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역시 지난해 동기간 116억3400만 달러보다 25.8%로 증가했다.

천안세관은 올 상반기 반도체와 철강·철강제품, 합성수지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기계류·검사기기 등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주요 품목들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는 6개월 간 96억17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간(68억6900만 달러)에 비해 40.0% 증가했고 철강·철강제품도 16억88000만 달러로 34.7% 증가했다.

지난 6월 무역수지의 경우 수출 59억2000만 달러와 수입 30억4300만 달러로 28억7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29억2000만 달러)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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