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덕정1리 청년회, 삼계탕 대접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삼성면 덕정1리 청년회는 지난 19일 초복을 맞이해 마을 경로당에서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홀로 어렵게 살아오신 독거노인을 비롯해 마을의 대부분 노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주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됐다.
심용식 청년회장은 “초복을 맞이해 마을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시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회가 마을의 자식으로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정1리 청년회는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뿐 아니라 여름이면 어김없이 마을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봉사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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