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태백시 365세이프타운과 강원소방학교에서 2014년 일반직공무원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 연찬회는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 원주청원학교, 문막교육도서관, 원주교육문화관, 강원도과학정보원등 원주지역 일반직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틀간 200여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건 등 대형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세태를 우려해 공무원들에게 재난 대비 능력을 신장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을 연찬회 목표로 삼았다.
오전에는 국내 유일의 안전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에서 설해, 지진, 풍수해, 대테러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해 위기시 대응능력을 기르고, 오후에는 강원소방학교로 이동해 심폐소생술 및 재난시 피난요령을 교육받는다.
특강을 맡은 원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안전과 관련한 국민들의 불신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교육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길러둬 유사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위기상황을 극복해 가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이번 연찬회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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