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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수원·대전 등 격전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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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수원·대전 등 격전지 총력전
  • 구영회
  • 승인 2014.07.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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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 지도부는 7.30재보궐선거를 일주일 남겨두고 수도권과 대전 등 중원지역에서 각각 세몰이를 계속했다.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수원 자당 후보지원에 집중했다.

김무성 대표는 "7.30 재보궐선거가 끝나는 대로 우리 새누리당은 서민경제 살리기에 올인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경제시대 정신인 격차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 당내에 격차해소특위를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임태희 후보를 지원했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중부권 중심은 수원이라며 수원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야 박근혜정부가 성공과 대한민국 번영과 도약할 수 있다면서 수원 영통지역은 여당후보 당선되면 기적이라고 어려운 지역인식. 임태희 후보가 영통의 승리가 기적아니라 현실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태희, 김용남, 정미경 수원 3곳 후보들이 참석해 승리를 다짐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수원에서 평택으로 이동해 유희동 후보 공약발표회에 참석하고 팽성 5일장 등을 돌며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어 김포로 유세전을 옮겨 홍철호 후보의 김포혁신 비전을 지원을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이날 대전 대덕, 수도권, 부산에서 각각 지원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대전 대덕 박영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박 후보 세 확산에 주력했다.

김 공동대표는 새누리당 소속의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대덕을 팽개치고 자기 출세에 나선 동안 대덕은 텅 빈 채로 버려져 있어야 했다며 대덕의 새로운 변화를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는 박영순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도시철도 2호선을 대덕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당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영순 후보와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 교통이 편리한 대덕, 사통팔달의 대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박영순 후보는 대전 대덕의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도시, 어르신들과 서민들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며 대전 시민들께서 6월의 승리를 7월의 승리로 더 크게 이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세월호 유병언 사태를 보면서 이대로 된다고 생각하시면 기호 1번을 이대로 안 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기호 2번 박영순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어 부산과 서울 동작을 등 수도권 지역으로 각각 유세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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