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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연교에서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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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연교에서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
  • 정효섭
  • 승인 2014.07.2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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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은 소극장 무대의 느낌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 연출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한 여름밤의 새연교 콘서트가 “n·plgged(언-플러그드) 힐링콘서트”를 테마로 서귀포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시러 찾아왔다.

지난해 여름,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가을까지 연장 운영했던 새연교 콘서트는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2014년의 무대는 ‘언플러그드’를 주제로 8월 1일~8월 30일까지 도심속 이국적인 서귀포새연교 특설무대에서 매주 금, 토 늦은 8시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2013년 새연교콘서트가 일렉트릭(Electric)으로 색깔 있는 주제로 10대~60대까지 세대별 맞춤형 공연이었다면, 2014년 새연교 콘서트는 unplugged(언플러그드)를 주제로 세대를 초월한 실력 있는 음악인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형공연장의 음향시설이 아니어도 작지만 크지 않은 소극장 무대의 느낌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해, 연주자의 실력과 호흡을 바로 가까이에서 느끼면서 음악을 통한 소통과 관객 호응도를 높여,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이 힐링(Healing)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브라스밴드, 아카펠라 그룹, 어쿠스틱밴드 및 솔로 뮤지션들과, 서울과 일본에서 초청되어진 최고의 실력있는 퓨전타악과 클래식기타 연주자들의 무대가 준비돼 있어 기대가 크다 하겠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귀포레인보우기타연구회(감독 고수일)은 ‘별빛 조명과 파도 음향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무대가 연출되는 서귀포 새연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 여름밤의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행복한 힐링 콘서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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