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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특별한 여름휴가 ‘황금 다슬기’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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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특별한 여름휴가 ‘황금 다슬기’를 잡아라
  • 강종모
  • 승인 2014.07.24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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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주암호 다슬기 축제 주암호 수중보둔치 일원
▲다음달 1일부터 제2회 주암호 다슬기 축제가 시작된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주암면(면장 차재하)소재 주암호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주암호 다슬기 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주암호 수중보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 째인 주암호 다슬기 축제는 생태관광도시 순천시의 문화ㆍ예술, 관광자원과 연계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축제로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가족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슬기 잡기와 다슬기 향토 음식 체험관, 다슬기 상품전시 판매장 등 주암호의 자랑인 다슬기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또 자연과 문화ㆍ예술이 어우러진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관현악, 가요, 국악,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순천시 주암면에는 바둑 특성화고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학생 바둑대회 등 특별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와 함께 주암은 바둑 특성화고인 한국 바둑 고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이번 다슬기 축제에서 프로기사 다면 대국, 한국바둑학교 투어, 한국바둑 고등학교장배 학생 바둑대회 등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열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토캠핑장 운영, 여름 보양 주암호 메기를 맨손으로 잡기, 길거리 씨름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차재하 순천시 주암면장은 “아름다운 주암호와 함께 다슬기도 잡고 문화ㆍ예술 공연을 즐기면서 행복이 업그레이드되는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족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암호는 잘 포장된 조계산 자락 호반도로를 끼고 있으며 도립공원 조계산 자락과 모후산 자락 아래 굽이굽이 펼쳐진 아름답고 여유로운 드라이브 코스로 풍광이 빼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주암면(061-749-8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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