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통한 원도심 활성화 … 9월까지 강원감영 야외공연장서
[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원주지부는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하는 국악 상설공연 '신명'을 26일 시작으로 9월까지 강원감영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강원감영활성화 국악 상설공연 '신명'은 26일 한국국악협회 원주지부 무용분과에서 해설이 있는 전통춤 한마당이라는 내용으로 부채춤, 소고춤 등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이 진행되며 오는 8월9일에는 민요분과에서 우리의 소리인 원주 어리랑을 비롯한 금강산 타령, 풍년가, 태평무 등 다양한 민요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공연인 오는 9월27일에는 타악분과에서 모듬북 퍼포먼스, 고구려의 혼 등 국악 관현악, 타악을 이용한 다양한 공연이 저녁7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국악 상설 공연은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강원감영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알림과 동시에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유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강연 한국국악협회 원주지부장은 “전통국악공연을 시민들에게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강원감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해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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