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4일 경기도의회 문경희, 이정애, 김미리, 임두순, 송낙영, 조재욱 의원 등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안전한 경기도,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를 위한 현안 업무계획 및 소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방정책 설명회는 제9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지역 도의원에게 소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날 소방정책 설명회에는 의용소방대 연합대 박갑선, 강혜경 연합대장 및 연합대 간부와 소방서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주요 현안업무 보고와 소방정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소방공무원의 복지 및 사기진작 방안, 소방중심의 재난통합관리 조직개편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민원인 편의를 위한 민원실 1층 이전, 직할 평내안전센터 및 119구조대 직원들의 휴게 공간 확보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도내 소방관서 중 수위의 소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남양주소방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언제나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119대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남양주소방서는 물론 경기도 소방행정에 대해 협조해 주겠다고 말했다.

신종훈 소방서장은 금일 "도의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소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남양주 시민과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전직원 고품격의 소방서비스를 개발.추진해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