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25일 덕양구보건소에서 56사단 등 6개 부대와 ‘합동방역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고양시 말라리아 방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56사단, 30사단, 60사단, 제1공병여단, 국군벽제병원 등 관계자 12명이 모여 방역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태 덕양구보건소장은 “지난해 겨울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올해 말라리아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과 관이 힘을 모아 인구 100만 도시에 걸맞은 방역활동을 펼치자.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60사단 의무대장 박한규 소령은 “군인의 건강한 신체는 국방의 제1조건”이라며 “시민과 군인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역활동에 한 뜻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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