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1일부터 2주간 하계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청소년 상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상담교실은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활동 체험과 집단상담, 또래 간 의사소통 등을 통해 타인배려, 공감능력 향상, 분노조절 등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실은 심리상담 등 전문상담 자격을 갖춘 학교전담경찰관의 집단상담과 경찰활동 체험 등 청소년 역량 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산서 이재설 아동청소년계장은 “하계방학 중 학교 밖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선도보호에 필요한 맞춤형 ‘청소년 상담교실’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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