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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교육문화원, 독서를 위한 톡톡 튀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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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교육문화원, 독서를 위한 톡톡 튀는 서비스
  • 박성용
  • 승인 2014.07.28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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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정)에서 운영하고 있는 ‘It BOOK!(잇북)’ 코너가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도학생교육문화원에 따르면,이것은 메모지(포스트잇)에 책에 관한 정보를 안내하는 것으로, 형광색의 작은 메모지가 책 표지에 붙어있다.

이 작은 메모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도서관에 소장된 책은 표지나 광고문구가 없어 정보를 쉽게 알 수 없음을 인지하고, 책에 대한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기 때문이다. 또한 마음에 드는 책은 바로 빌려갈 수 있어서 추천도서나 권장도서 전시보다 더 빠르게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는 박지나(26, 백석동) 학생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책들이 바로 도서관에 있는데다, 어떤 작가의 신작인지, 왜 화제가 되고 있는지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책을 빌려갈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맞아 ‘교황 관련 도서’를 따로 비치하고, ‘지금 대출 중인 베스트셀러의 영어원서’를 구비해 빌려보고 싶은 책이 없는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러한 작은 안내를 시작한 이후 도서 대출량이 15%가량 늘었다며 작지만 감동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904-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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