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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재보선 D-2 수도권 총력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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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재보선 D-2 수도권 총력전 집중
  • 구영회
  • 승인 2014.07.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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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는 7.30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 평택과 김포 등 수도권에서 총력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주말에 이어 28일 7.30 재보선의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에 총 집결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과반수 의석을 위해 최소 4곳에서 후보자를 당선시킨다는 전략속에 수도권과 중원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권과 수도권에서 최소 5곳에서 승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경기도 평택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침체의 늪에 빠질 위기에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진정지역을 위해 일할 새누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지도부는 팽성 5일장과 서부역 유세를 통해 유 후보 지원 유세펼친 뒤 오후에는 수원 임태희 후보, 서울 동작을 나경훤 후보에 대한 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최대승부처인 수도권에서도 승리의 발판이 되고 있는 동작을 지역에서 중앙대병원 유세와 흑석시장, 상도골목시장, 수실대 퇴근인사까지 나 후보를 지원한다.

이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도 김포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후보의 막판 추격전에  힘을 실어줬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 후보의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며 김포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막판 기선잡기에 총력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김포 개화역에서 출근 인사 등 지원유세를 펼친 뒤 광ㅐ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의원총회에 참석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평택으로 이동 정장선 후보 선거 지원을 통해  지지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수원 박광온, 손하규 후보의 게릴라 유세에 나섰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에 부산 해운대에서 시장 거리와 상가를 돌며 윤준호 후보의 지원하고 오후에는 김포한강신도시, 수원 나혜석서리에서  김두관, 손학규 후보를 지원하는 등 수도권 지역 유세에 집중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야권단일화는 박근혜정부의 무능을 심판하기 위한 정치혁신임을 부각시키며 단일화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여야는 7.30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5곳의 선거구 판에 대해 모두 승리를 확신하지 못한 채 최대승부처인 수도권 지역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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