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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야권연대' 비난 이율배반적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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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야권연대' 비난 이율배반적 행태
  • 구영회
  • 승인 2014.07.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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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뜻을 반드는 야권연대가 두렵다고 6.4 지방선거 이후 자신들의 정치적 행보까지 부정하는 자기모순의 언사를 구사해서는 안된다고 새누리당에 지적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28일 새누리당은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방선거 이후 야당에게 '연정'까지 제안하면서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는데 새누리당 지도부가 재보궐선거에서 야권연대를 야합정치로 매도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행태라고 꼬집었다.

허 부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야권연대를 야합정치라고 비난하기 전에 남경필-원희룡 지사의 '연정 제안이 해당행위인지 아닌지에 대한 입장부터 밝혀야 하고 만약 '연정' 제안이 행당행위라면 이에 상응한 출당 등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허 부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연일 야권연대를 야합정치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은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두려움의 발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면서 새누리당의 연정은 로맨스이고 새정치의 야권연대는 불륜이라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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