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는 그동안 10일에 걸쳐 매일 발표했던 지역발전, 주민안전생활, 교육, 복지, 교통체계개편 등과 관련된 10대 핵심정책공약을 언급하며 "권선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8일 백혜련 후보는 "서수원 발전을 위해 북부에는 첨단연구단지 조성, 남부에는 군공항 이전을 이뤄낼 것이고 또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통합제공하는 고용복지통합센터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백 후보가 애착을 갖고 있는 교육 분야의 경우 "권선구는 수원시내 다른 구에 비해 교육 인프라에 있어서 많이 뒤쳐져있다"며 "교육정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권선구를 교육혁신지구로 지정하고, 20곳 이상의 혁신학교를 추가확대, 중학교, 고등학교 무상교복 현실화 3곳 신규도서관을 건립 등 교육관련 공약들은 교육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충족시키게 될 것"이라며 공약을 제시했다.
복지와 관련해서는 "서수원 지역의 오랜 지역 현안이었던 대규모 서수원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하는 동시에 "65세 어르신 및 치매진단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시 노인 치매정신 건강센터’를 건립해 노인정신건강 통합관리 및 치매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버스에 있어서 수도권 광역버스의 수를 증대하고 노선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용량버스(50인 이상)를 도입하겠다"면서 "오랜 시간 논의되어온 구운역 추가설치와 광교-호매실 복선전철을 조기착공해 지하철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주민안전생활과 관련해 백혜련 후보는 "수원의 안전, 재난, 도시안전 정보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총괄부서이자 안전과 관련된 정책, 사업, 인력, 협력기관의 컨트롤타워가 될 안전도시 통합본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의 희망권선플랜이 현실화되면 많은 수원 시민에게 사회적, 경제적, 지역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측된다.
백혜련 후보는 현실가능성과 관련해 "같은 당인 염태영 수원시장·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만큼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