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남지 수상무대서 펼쳐져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천만송이 연꽃향이 진하게 피어나는 충남 부여군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지난 26일 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열린 문화공연은 지난 4월 중앙로에서 시작해 총 6회에 걸쳐 계절별 부여의 명소를 찾아 열리고 있는 가운데 7월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박구윤, 문현주, 신승일 등이 출연해 어깨가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트로트 가락과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야간조명 불빛아래 피어난 연꽃은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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