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올해로 제19회 째를 맞이하는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오는 8월 2일과 3일 이틀간 표선해비치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표선리마을회(이장 강성원)와 표선리청년회(회장 강우혁)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라이브 공연 및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수박 빨리 먹기, 짜장면 빨리 먹기 등의 참여이벤트와 노래자랑, 라이징 백사스타(예선) 등과 같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프로그램, 야간 불꽃놀이와 추억의 닭장나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튿날에는 맨손으로 광어잡기와 어린이사생대회, 라이징 백사스타(본선)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강희철 표선면장은 표선리장과 표선리청년회장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준비했으므로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최대 면적의 하얀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표선해비치해변은 만조 시에도 전체 면적의 평균수심이 1m 이내로 안전한 해수욕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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