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 건축행정과(과장 김춘수)는 7월23일부터 8월말까지 한달간 제주시 해안도로 및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주변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울러 세계7대 자연경관을 달성한 제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이미지 제공을 하기 위함이다.
건축행정과에서는 정비반을 5개조로 편성해 수시순찰을 실시하고 읍면동 자생단체와 광고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등 관광지주변·다중집합장소를 중점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게시돼 보행안전 및 도로교통 등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광고물을 현장에서 계도 및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행락철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관광제주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광고주의 의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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