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충남 서산시가 상상나라연합 참여 지자체와 공동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상상나라연합 회원국인 충주 어머니나라의 세계무술축제 전통무예연무단이 지난 26일 해미읍성에서 무예공연을 펼쳤다.
무예연무단은 택견, 해동검도, 검무, 병장기술 등을 단체군무와 맞서기 마당 형식의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충주 어머니나라는 상상나라연합 회원국인 서산시와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다음달 충주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서산시를 찾았다.
상상나라연합은 새로운 관광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서산시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자체와 춘천 남이섬 등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이다.
서산시는 ‘해 뜨는 공화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상나라연합 지자체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9월에는 여주 고구마공화국이 추진하는 도자기축제에 참가해 지역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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