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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컨설팅 대상 '정책 과학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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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컨설팅 대상 '정책 과학화' 기반 마련
  • 조영욱
  • 승인 2014.07.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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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통계청, 지역통계 발전 모색 위한 용인시장 인터뷰 진행

[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 기자= 용인시는 경인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14년 지역통계 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올 10월까지 지역통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컨설팅을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최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수요는 크게 늘어난 반면 이를 통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통계는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역 통계 발전과 지역 통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용인시의 지역 통계 현황 및 통계 인프라 진단, 지역정책과 연계한 통계수요 파악, 지역 통계 발전 및 개발방향 제시 등이며, 급격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사회 각 분야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용인시의 분야별 변화추이도 살펴본다.

한편 경인지방통계청은 30일 단체장의 통계인식 및 용인시의 통계수요 등을 파악, 통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인지방통계청장과 서우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석해 정찬민 용인시장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인터뷰에서 모든 정책이나 사업이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될 수 있도록 통계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며, 100만 대도시를 앞둔 용인시가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도시경쟁력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지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 관계자는 "통계현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정책의 과학화 및 선진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컨설팅이 용인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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