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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강인한 엄마로 변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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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강인한 엄마로 변신 기대!
  • 오윤옥
  • 승인 2014.07.3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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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주식회사 뻐꾸기둥지/예인 E&M)의 이번 주 방송에서 황동주가 장서희의 과거를 알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뻐꾸기 둥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채영(이화영 역) 때문에 야기된 장서희(백연희 역)에 대한 의심으로 황동주(정병국 역)는 아내의 과거를 캐게 되고, 결국 아내가 과거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의 행보가 장서희를 처절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을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아파하는 아내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진 정병국이 이혼을 망설이자, 이화영은 병국이 백연희의 과거를 의심하도록 만들었다. 병국은 아내에 대한 뒷조사를 의뢰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아내의 과거를 확인한 그는 큰 충격에 빠졌다.

순결한 것으로 믿었던 아내가 과거 사랑하는 남자와 동거를 하고 아이까지 임신했던 사실을 알게 된 병국은 아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두 사람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방송에선 백연희의 과거를 알게 된 정병국이 과연 어떤 태도 변화를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신의 외도 사실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유성빈(김경남 분)과의 관계를 의심하며 질투했던 병국이기에 아내의 과거에 대해서는 더욱 가혹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것.

정병국과 백연희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장서희의 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서희는 처절한 운명에 내몰린 가련한 여인의 끝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화영으로부터 아들 진우(정지훈 분)을 지키기 위해 어떤 때보다 강한 엄마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어 또 다른 반전으로 복수를 준비하게 될 장서희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병국과 연희가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되면서 화영을 포함한 세 사람의 관계는 다른 구도를 그리며 강렬한 제 2막을 연다고.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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