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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애인 228명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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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애인 228명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8.0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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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장애인들의 정보화 사회로 향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될 수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도내 장애인 228명에게 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활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 S/W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신청·접수결과 363명(시각장애 112, 지체·뇌병변 71, 청각·언어 180)이 신청해 7월 30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최종 228명을 보급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자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선정기준에 따라 신청대상자를 기존 수혜 여부에 따라 1순위, 2순위, 3순위, 부적격 그룹으로 분류하고 한번도 수혜의 혜택을 보지 못한 신청자중 서류심사결과 적격자를 우선선정하고, 나머지는 2·3순위 그룹중 심사결과 고득점자, 점수가 같을 경우 수혜횟수가 적은사람, 고령자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원이 확정된 대상자들은 신청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받게 되며, 개인 부담금 10~20%는 아래 납부기간에 해당 보조기기 업체의 지정 계좌로 입금하면 되며, 개인부담금 납부기간내에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조기기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금년까지 정보활용을 희망하는 도내 장애인 875명에게 희망의 빛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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