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지역 각 구별로 운영되고 있는 영유아보육지원센터는 하반기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시책사업으로 각 구별로 영유아보육지원센터를 설치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일시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간제 보육료는 기본형인 양육수당 수급자 중 전업주부인 가구의 경우, 월40시간 이용에 시간당 2000원, 맞벌이형인 경우 월80시간 이용에 시간당 1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시간제 보육 신청 및 예약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 들어가 ‘보육ㆍ출산’에서 각 구별 영유아보육지원센터 안내를 받아 전화 및 방문신청하면 된다.
각 구별 영유아보육지원센터는 동구는 삼성동 지역아동센터 1층(632-0691), 중구는 문화동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3층(586-1503), 서구는 갈마동 시립어린이집 2층(521-0456), 유성구는 구즉보건지소 1층(933-2613), 대덕구는 중리종합사회복지관 2층(628-1476)에 위치해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간제보육 시범사업 기간에는 각 구별로 설치된 영유아보육지원센터와 하반기 시행 예정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부모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별 다수의 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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