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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3동 모종주공아파트 부녀회, 결식아동 점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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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3동 모종주공아파트 부녀회, 결식아동 점심 제공
  • 남광현
  • 승인 2014.08.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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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온양3동 모종주공아파트 부녀회(회장 민은녀)가 방학을 맞아 점심을 못 먹는 결식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주는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은 한국주택공사(LH)와 아산시 푸드뱅크의 후원과 모종주공아파트 부녀회의 봉사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달 간 운영되는 행사로 저소득 가정, 맞벌이, 편부모가정의 아동 40여 명에게 매일 점심을 제공한다.

 6년째 지속해서 시행하는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은 매일 낮 12시에 모종주공아파트 내 방송을 통해 엄마의 목소리로 “밥 먹으러 와라”라는 방송이 나가면 결식아동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부방에 모여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은녀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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