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포두면은 지난달 30일 흥양농협에서 포두면 기관사회 단체장 및 포두사랑봉사단원 140여명과 함께 ‘포두사랑봉사단’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단은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설치와 집안청소, 반찬배달 등 자원봉사를 실시한 후 포두사랑봉사단 활동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두사랑봉사단은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 191가구에 대해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고흥군수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농촌재능사업 봉사단체 선정 1000만원 수상, 한국농어촌 공사와 후원 협약 체결 등 대내ㆍ외적으로 활약상을 보이고 있어 타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포두면장은 “포두사랑봉사단처럼 민간단체가 주도하면서 행정이 뒷받침 될 때에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면서 명실상부한 농촌재능 봉사단체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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