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여름방학 현장지원 체제 가동
[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유·초·중·고등학교 29개교 관심대상 장애학생 68명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지원 및 관리를 위한 ‘더 가까이 더 꼼꼼한’ 여름방학중 상설모니터단 가정방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은 특수학교관리자, 상담사, 경찰, 학부모 대표 등 총 17명의 상설모니터위원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가정 및 학교와 시설을 방문해 방학중 장애학생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관찰하고, 보호자, 지역 멘토링 위원들과 함께 대상학생의 건강상태 및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 멘토링 위원들과 긴밀한 협업 체제 및 수시 연락 체계를 유지해 관심대상 장애학생 및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수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천안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들이 성폭력 및 인권침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생활환경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경찰서, 시청, 성폭력상담소, 병원 등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사안 발생 방지 및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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