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13가족을 초청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평화로운 관계를 위한 HOME+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사업'으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가족구성원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관계 향상을 통해 가족기능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가족캠프는 가족별 티셔츠만들기, 관계향상 레크레이션, 가족통합 예술놀이, 부부친밀감 UP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정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 "가족간의 사랑과 친밀감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란한 가족 공동체 안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학교폭력예방 뿐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문제 역시 해결될 수 있다."며 가족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족관계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2014년 가족캠프를 오는 8월13일~14일, 8월20일~21일 2차례에 걸쳐 관내 16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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