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혁신 여름방학 직무연수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교사, 교장, 교감, 전문직을 대상으로 청주, 옥천, 충주에서 각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연수 주요내용은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학교 혁신 정책의 핵심 내용으로 ▲미래 사회와 새로운 학교의 상 ▲업무정상화 ▲민주적 학교 운영 ▲교육과정과 수업혁신 ▲학생생활교육 ▲다양한 혁신학교 사례 등이다.
이번 연수 강사는 전국의 혁신학교정책이 시행된 지역 교장, 교수, 장학사, 교사이다.
학교혁신 연수는 신청과정에서부터 사전설문조사로 학교혁신과 혁신학교 정책에 대한 의문점과 관심도를 알아보는 등 수요자맞춤형 연수로 진행 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학교혁신의 여러 정책 중에서 새로운 학교의 상과 업무정상화, 수업혁신 등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게 나타냈다.
도교육청 학교혁신T/F의 관계자는 “혁신학교 정책은 학교구성원의 열정을 통해서만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벌써 이런 문화가 나타나 충북 혁신학교의 앞날이 매우 밝게 느껴진다.”며 “2학기에도 이런 열기를 이어 학교단위, 지역단위 연수를 더 활발하게 지원하는 혁신학교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교혁신 연수는 7월 연수신청을 받은 결과, 240명 정원에 331명이 신청,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 줬다.
교장 2명, 교감 22명, 장학사 11명, 수석교사 14명 등 49명이 참석, 혁신학교에 대한 관리자와 전문직, 수석교사의 관심 또한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