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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범 8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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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범 8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 정효섭
  • 승인 2014.08.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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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자치도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8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8년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새로운 발전전략과 우리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폭넓은 자치권을 토대로 차별화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모델로, 그동안 네 차례의 제주특별법 제ㆍ개정을 통해 3,839건의 중앙권한과 사무를 이양받아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례 확대 등 일정한 성과를 실현해 왔으며, 지난 8년간 특별법을 통해 도가 누리던 선점효과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타시도와 차별화된 제주만의 새롭고 획기적인 특례를 확보하기 위한 발전전략과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8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는 양일간에 걸쳐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민선6기 도정의 과제”를 주제로 김성준(제주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영철(제주대) 교수를 발제자로 이선화 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소기홍, 허명환, 양창윤, 김동욱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세션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탐색 : 고도의 자치권 확보 및 특별자치도 추진전략”을 주제로 강동식(제주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민기(제주대) 교수를 발제자로 표명환, 김효명, 유재원, 강호진, 이현숙 한라일보 정치경제부 차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3세션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8주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김성배 전 국무총리실 제주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손봉수 JDC 교육도시처장이 영어교육도시 사례를 발표하며, 김효명, 신영기, 박상덕, 소기홍, 허명환, 박태규, 김창희 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이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선6기 도정이 표방하는 자연ㆍ문화ㆍ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더 큰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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