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윤주성기자= 경기 안산시 상수도 공기업이 안전행정부에서 지난 4일 발표한 전국 328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안산시는 2014년도 상수도공기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 공히 지방공기업 운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산시 상수도사업은 전국 최고의 높은 유수율과 전국 최저수준인 생산원가로 시민이 부담하는 수도요금을 최저로 부과하고, 주민의 수도불편사항을 처리하기 위하여 25시 수돗물 25시 콜센터 운영, 상수도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노후관 개량사업, 신속한 누수복구 체계 구축과 수돗물의 고도정수시설과 에너지 절감 등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공기업 운영의 결과이다.

이번 안행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를 비롯한 종합적인 기업운영전반에 대한 평가로 안산시 상수도사업소는 금회 평가의 세부영역인 모든 평가영역 모두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공기업경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전국 최고의 공기업이 유지 되도록 하겠다”며 “또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시설 확충, 노후관 정비 및 수질관리강화는 물론 선진화된 수질관리 시스템 도입 등 혁신적인 물관리로 시민의 물 복지실현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