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5일 덕천면 상학리 강용운씨(45) 농가에서 도내 처음으로 첫 벼를 수확했다고 6일 밝혔다.
강씨가 수확한 벼는 극 조생종인 '운두벼'로 지난 4월 10일 도내 첫 모내기를 실시한 후 117일 만에 3.2㏊에서 40㎏ 기준 520가마를 수확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없었고 생육기 일조량이 풍부해 미질이 우수 할뿐만 아니라 평년작 이상을 수확했다"며 "햅쌀을 고가에 판매할 수 있게 돼 농가소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