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지난 1일부터 열린 제4회 국제패트롤 잼버리가 5일 저녁 8시 폐영식을 갖고 6일 막을 내렸다.
경북 상주시 중동면 강창나루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계 45개국 8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은 행사 기간 동안 임란북천전적지, 효자정재수기념관, 상주곶감유통센터, 시청사, 문화회관, 중앙시장, 향청, 왕산공원 등 지역의 곳곳을 탐방하며 신나리어워드, 시티트래킹 등의 과정활동을 수행했다.
시는 이번 잼버리 기간중 태풍에 따른 기상악화로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수시로 기상여건과 현지상황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청소년들의 과정활동이 안전하고 차질없도록 지원함으로서 성공적인 잼버리를 이끌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날 폐영식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랜 역사와 문화와 전통을 간직한 영남의 중심 상주가 글로벌 시대 세계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세계속의 도시 상주로 발전하는 기초를 차근차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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