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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마지막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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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마지막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 정효섭
  • 승인 2014.08.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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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차 항공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감소시키는 방제작업으로 도전역 해송림 2,000ha에 대해 실시하게 되며, 도는 금년 들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5월 19일 부터 7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총 8,000ha를 방제한바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헬기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으로 기종은 까므프(KA-32T) 대형이며 1회 비행시에 42ha(2,080ℓ)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다.

한편, 도는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ㆍ축산농가, 친환경농업재배농가 등에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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