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지난 2012년 6월 문을 연 정읍시립박물관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주간'을 운영한다.
9일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개관 2주년을 맞아 '박물관 주간'을 운영, 시민과 관람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 시작된 이번 ‘박물관 주간’은 18일까지 이어진다.
박물관은 “10일 동안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까만나라 하얀친구들, 신기한 마술쇼, 애니메이션 상영, 겨울에 받아보는 편지, 매일매일 박물관 보물찾기, 시원한 물 풍선 던지기 게임 등이 마련됐다.
특히 '까만 나라 하얀 친구들'에서는 일본과 필리핀, 러시아, 베트남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마술쇼'는 12일과 14일 각각 오후 2시에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http://museum.jeongeup.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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