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대병원이 미얀마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해외 의료봉사단이 오는 16일까지 미얀마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성형외과 양경무 교수를 단장으로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7명과 간호사, 학생 등 21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발대식과 함께 미얀마로 출국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방문기간 동안 미얀마 수도 양곤과 인근 타욱창 일대의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등에 대한 무료 진료와 교육서비스 활동을 펼친다.
양경무 교수는 "미얀마는 보건의료기반이 취약해 의료진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라며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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