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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올 하반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 및 예산 절감을 위한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
시는 14일부터 여수시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설계단 3개 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설계단은 하천 및 마을안길 정비공사 등 157건 38억원에 대해 설계도면을 제작해 다음 달 중 집중 발주해 오는 11월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마무리한다.
이로써 2억7300만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읍ㆍ면사무소 직원들이 설계단에 참여해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유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업발주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반기 예산 균형집행에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자체 설계단을 운영해 실시설계 용역비 5억3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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